“차는 바꿀때가 돼서 팔았겠죠!”…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논란에 과거 컬투쇼 발언 재조명됐다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전원(새나, 키나, 아란, 시오)이 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 4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날 김태균은 멤버들에게 “이제 데뷔한 지 6개월인데 빌보드 차트인 관련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한 멤버는 “사실 저희가 처음 빌보드 핫 100에 올랐을 때, 미국 출장 중이시던 시안(더 기버스 안성일) 프로듀서님께서 저희에게 알려주셨다”며 “그 소식을 듣고 처음 알게 됐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김태균이 “이 얘기는 뭐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본인의 차를 파셨다는 얘기가”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다소 놀란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한 멤버가 “아, 그만큼 저희를 엄청 신경 써주셨다. 이건 사실 저희도 몰랐던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당황한 멤버들의 반응에 김태균은 “전홍준 대표가 곡을 수집하느라 자차를 팔고”라면서도 “어떤 사연인지는 정확히 모르죠?”라고 재차 질문했습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네, 정확하게는”이라고 답하면서도 김태균이 “아 그럼 차를 바꾸실 때가 돼서 바꾼 걸 수도 있겠네요”라고 농담하자 “네, 그렇죠! 바꾸실 때가 되셔서”라고 대답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이후 다른 영상에서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더기버스 안성일 프로듀서를 ‘대표님’이라고 칭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과거 발언을 지적하며 ‘적절치 못했다’고 꼬집었다.
누리꾼들은 “몰랐다 치더라도 사람이라면 자기들 위해 차 팔고 시계 팔았단 소리 들으면 최소한 감동하는 척이라도 한다”, “전 대표는 안중에도 없었던 듯”, “이미 안 머시기에게 세뇌당함”, “대표를 똑바로 몰랐다고 하는데 내 상식으로는 근데 왜 이적하려고, 소송은 정확하게 왜 원래 대표한테 걸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 “어렵고 힘들지 않게 키워 놓으니 저딴식인 거임”, “역하다 뭔가”, “이미 피디 쪽 이야기만 들어서 대표는 신경도 안 쓰는 듯”, “진짜 애들 개념이…”, “와씨 저 얘기 듣고 저딴 반응이라니 인성도 터졌었네”, “케이팝 역사에 길이 남을 통수돌 등극!”, “몰랐어도 저 때 얘기 들었으면 ‘대표님 감사합니다’ 정도의 방송용 멘트는 나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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