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0년 8월 3일
전라남도 보성에 하늘에서 큰 솥 모양과 함께 괴상한 존재가 하늘에서 운지함
당시 사람들 보다 키가 두 세배는 컸고 옷 대신 거대한 항아리 같은 헬맷 쓰고 있었음
생김새는 헬맷 때문에 안보였음
대충 이런 헬맷에 알몸
그리고 이새끼는 박석로 라는 조선인과 조우함
박석로는 뭐에 홀렸는지 이 외계인을 본인 집으로 데리고 가서 존나게 쳐맥임
다른 사람보다 몇배는 더 쳐먹었음
맛있게
다 쳐먹고 박석로랑 같이 바둑 두다가
‘ 곧 우리 동생도 올 건데, 그러면 조선에 풍년이 들거다, 그럼 잘 있어라 ‘
하고 자기가 타고 온 솥이랑 같이 하늘로 승천함
이게 그 외계인 이라는 단피몽두를 그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