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서 역대급으로 미화해서 교육하는 역사 중 하나…ㅎㄷㄷ
삼별초의 난
국사 교과서에서는 몽고와 끝까지 싸우다 전멸한
고려의 포기하지 않는 기상을 보여준 일로 미화하지만
현실은 많이 다름
삼별초는 원래 최씨정권의 사병이었고
몽고가 고려 영토 유린할동안 강화도에 짱박혀 최씨정권의 안위만을 지킴
몽고군이 고려 전 영토를 약탈하고 유린하며 많은 고려 백성들이 고통에 빠진 상황에서
강화도에 있던 최씨정권은 마음껏 향락을 누렸고 이를 지탱한게 삼별초임
그러다 최씨정권이 몰락하자 고려 원종은 이제 그만 무신정권을 끝내고 싶어함
몽고와 화의를 맺고 개성으로 돌아가 몽고의 지배하에 들어가지만 평화로운 삶을 찾고 싶어함
그러자 삼별초가 이에 반발했고 원종은 잠시 폐위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함
삼별초 입장에서는 원종이 몽고와 화의를 맺고 개성으로 돌아가면 자신들이 가진 권력을 뺏길수밖에 없기 때문에
고려왕이 계속 강화도에 있기를 바람
결국 원종은 쿠빌라이칸 의 도움을 받아 무신정권을 무너트리고 개성으로 복귀함
이에 삼별초가 반발하며 난을 일으켰고 원나라와 고려 왕실에 끝까지 저항했고
결국 여몽연합군에 의해 토벌되고 모두 전사함
이게 마치 한국사에서는 몽고에 끝까지 저항한 고려의 기상을 보여주는 사건인양 미화되는데
그냥 자신들의 권력을 끝까지 뺏기고 싶어하지 않은 무신정권의 잔당들이 난을 일으킨거뿐임
고려백성들 입장에서도 무신정권 동안 몽고군에게 오랫동안 짓밟히고 유린당해서
그냥 하루빨리 전쟁 끝나고 평화가 오길 바랬음.
고려백성들 입장에서도 자기들을 위해 몽고와 맞서 싸우던 군사들이 끝까지 몽고와 저항하기 위해 난을 일으킨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강화도에서 탱자탱자 놀던 애들이 자기 권력 뺏기지 않겠다고 난을 일으킨것일뿐
아래는 나무위키 설명
1차 교육과정 때는 그저 반란으로 여겼으나
[3] 군사정권 시기인 2차 교육과정 시기 즈음부터 국난 극복의 항쟁 중 한 사례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고려 무인의 조국 독립을 지키기 위한 민족항쟁” 같은 방식으로 소개되었다고 한다. # 군사정권의 민족주의적인 관점에서 연구된 많이 미화된 평가라는 것인데 아직 대몽항쟁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서술되는 경우도 많다. 원나라에게 저항했던 것은 맞는 사실이고, 각지의 농민과 노비들이 지지했기 때문에 민의 저항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재평가의 필요성은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결론은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교과서에는 이를 반영해 대몽항쟁 외에 권력투쟁과 민의저항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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